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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화두다.

인류발달에 따라 산업발달 과정에서 생겨나는 환경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그 종류도 세분화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정국가와 기업을 막론하고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순환형 공법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계·시공하는 수질개선 전문기업 (주)청경(대표 이상길 www.chungkyung.com )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주)청경은 금년도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념을 기본으로 일반인들이 혐오하는 축산폐수， 음식물 탈리액 및 각종 산업폐수 등을 정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환경엔지니어링 업체이다.

1997년 설립이후， 본격적인 환경사업 분야로의 진출한지 2년된 후발주자이지만 그동안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하며 기술집약형 첨단 환경전문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하였고 현재에도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청경의 가장 큰 기술은 CK－EPM처리공법이다.

이 공법은 나노필터를 고압에서 회전시켜 오염물질을 걸러내고 깨끗한 물을 뽑아내는 기술로서 외국기술에 비해 기술의 독창성 및 이용의 편이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장치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 편익을 도모하였다.

또한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운영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져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 관리를 보장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술력 높은 공법 시스템을 농가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자연순환형 비료자원화 처리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한 최첨단 공법으로 국내 양돈농가에 환경친화적 "녹색바람" 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축산폐수 공공처리장등의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여도 NIMBY 민원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측면에서 CK－EPM 처리공법과 같은 소규모의 환경오염방지설비를 정부차원에서 보조사업을 통해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길 대표는 "앞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기업의 역할로 기술적 안정성 확보와 기술보급은 물론， 국민적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