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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외국계 "한국 중장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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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부동산시장이 혼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나빠지면 곧바로 발을 빼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오히려 한국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주은 앵커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외 경제연구소에서 연이어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거품경고를 쏟아내고 있는 요즘.

    외국계 투자자들의 눈은 보다 먼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CG1> 맥쿼리 데이비드 클라크 회장

    호주 맥쿼리 은행의 데이비드 클라크 회장은 지난달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에서 "장기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한국이나 한국 정부 모두 환영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한국에 대한 투자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맥쿼리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자융자회사(MKIF)를 설립해 부산 신항만 등 국내 SOC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S1> 맥쿼리, 국내 SOC 투자 사모펀드 2호 예정

    또 다른 투자회사를 만들어 국내SOC 사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최근 사업기간이 10년 가량 소요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1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2>모건스탠리, 송도에 3천500억원 투자결정

    모건스탠리는 인천 송도신도시 개발프로젝트에 단계적으로 3억5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3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하고 송도신도시개발 유한회사(NSC)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19일에는 총 사업비 7천400억원 규모의 충남 태안 안면도 개발 프로젝트에도 컨소시엄 형태로 지분 투자를 결정한 상황입니다.

    외국계 투자은행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기업의 속성상 단기투자를 통해 개발이익을 실현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한국 시장에 대해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3> 한국, 중국 대비 중장기 투자 적합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고평가되고 있다며 향후 자금 이탈가능성을 염두해 한국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쏟아지는 정책과 개발계획 속에 진통을 겪고 있는 국내 부동산 시장.

    하지만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BUY KOREA를 계획하고 있는 외국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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