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고려한 이론적인 현금배당락지수를 산출한 결과 코스피지수는 21.59포인트 하락한 1412.33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이 이뤄진 27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1.59포인트 떨어져도 현금배당을 감안하면 지수가 보합으로 마감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배당락을 감안한 코스피200지수는 2.95포인트 내린 182.67로, KRX100지수는 46.49포인트 떨어진 2907.46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코스닥지수도 5.51포인트 하락한 584.61로, 스타지수는 10.21포인트 내린 1231.94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거래소측은 "이론현금 배당락지수는 올해 현금배당이 지난해와 같다는 가정 하에 산출된 것으로 실제 수치와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