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호화 군단' 뉴욕 양키스가 '빅유닛' 랜디 존슨(34) 트레이드에 나섰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를 인용해 양키스가 존슨의 전 소속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포함해 대여섯개 구단과 트레이드 협상을 시작했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애리조나는 최근 선발투수를 보강하기 위해 존슨을 받는 대신 선수 3명 이상을 양키스에 내주는 트레이드 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