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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단지, 첨단 연구단지가 어우러진 미래형 산업단지가 될 것입니다"

천안 제3지방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중인 (주)차암사업단의 노태기 대표는 사업청사진을 이렇게 발표했다.

국가산업발전의 중추적역할이 기대되는 천안 제3지방산업단지는 지난 14일 확장계획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확장되는 77만 6천㎡의 제3산업단지는 산업시설, 공공시설,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주)차암사업단을 중심으로 한미파슨스(주), (주)신한은행, 천안시가 참여하며 제4섹터개발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참여기관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추진하기로 상호 협조를 맺었다.

천안시가 사업방향제시 및 인·허가 및 정부지원자금확보를 추진하고 한미파슨스가 프로젝트관리,기술지원,공사발주및법적관리를 맡고 신한은행이PF자금제공과 자금관리,차암사업단이사업총괄과투자자및입주기업유치,자산운영을 담당하게된다.

(주)차암사업단 노태기 대표가 참여하는 천안 제3지방산업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년동안 "삼성땅" 을 고르고 관리한 노태기 대표가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

기존의 4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LCD공장과 삼성SDI PDP공장이자리하고 있어 수도권에공장입지를 구하지못하는 전자통신장비업체,의약품제조업체,정밀기기업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삼성협력업체들이 대거 입주할 계획이다.

노 대표는 1982년 삼성생명 입사 후 부동산투자팀에서 근무하다 삼성전자 전무로 퇴직하기까지 그의 손을 거친 삼성 땅은 전국 곳곳에 퍼져있을 정도로 부동산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첫 반도체 단지인 아산ㆍ탕정 LCD단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삼성타운 등이 모두 그의 안목에서 탄생한 것으로 유명하다.

주상복합아파트의 표준인 타워팰리스도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

1990년대 중반 도곡동에 사옥을 지으려고 3000억원을 투자한 삼성은 주변 아파트의 반대와 외환위기로 계획이 무산되어 자금이 묶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을 때 노태기 대표가 평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해 자금을 조기에 회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 그의 아이디어 하나로 한국의 주거문화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셈이다.

"부동산 사업의 성공은 90%이상 땅에 달려있다"고 말 머리를 뗀 노 대표는 "천안 제3산업단지의 개발확장을 위해 빗물의 흐름까지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공장용지를 구할 때는 빗물이 어느 강으로 흘러드는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부연설명이다.

성공여부가 땅에 달려있다는 그의 말은 그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철저한 사업 타당성을 말하는 것이다.

투기를 통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일부 개발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조언일 것이다.

노대표는 "전국 어디든 그 지역을 말하면 그곳의 특성이 환하게 떠오른다"며 "삼성 재직 시 전국을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연구했던 것들이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21세기 미래형 산업단지로 손색없는 천안 제3지방산업단지 확장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아 주목받고있는 (주)차암사업단의 노대표는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수있도록 전력을 다하여 천안 3지방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