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후분양될 서울시 은평뉴타운의 블록별 가구 수가 일부 조정되고, 서대문구 홍은동과 관악구 봉천동, 영등포 도림동 일대 재개발구역 면적이 확대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은평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안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평뉴타운의 블록별 수용인구는 3-1지구의 경우 5810가구, 2지구5134가구,3지구는 5483가구로 조정되며 전체 가구수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또 서대문구 홍은동 11-111 일대 재개발구역은 당초 1.6㏊에서 4.5㏊로 관악구 봉천동 1544-1 일대 재개발구역은 7.6㏊에서 10.4㏊로 확대됩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