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상선이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와 오는 2011년까지 모두 650만톤 규모의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C&상선은 자사의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1척을 투입해 호주산 발전용유연탄을 운송하게 되며

화물량은 년간 130만톤, 5년간 650만톤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819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756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C&상선 관계자는 "일본 유슈의 국제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