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SK(주)에 대해 자사주 매입이 끝나는 연말 이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가 10만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정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을 이용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자사주 매입이 끝나는 연말이나 내년초부터 수급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사주 물량의 시장 출회 가능성이 낮고 자사주를 감안하지 않아도 내년 예상이익기준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8만8000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SK인천정유가 런던과 서울 증시 상장될 경우 최소 750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할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