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세계 최대의 조선업체로서 주요 부품을 자체 제작하는 등 원가경쟁력이 높다면서 대형주 추천종목에 신규로 편입했다.

대우증권은 "후판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가격 하락 안정이 예상돼 건조선가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업다각화로 인해 영업안정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고, 2007년에는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