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주 초반 조정을 딛고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시장관망세를 이어갔다.

종목 중심의 개별장세가 지속되면서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주 수익을 낸 참가자는 최관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과 문필복 메리츠증권 광화문 지점장,신동성 한국투자증권 수석PB뿐이었다.

이 중 최관영 연구원은 진성티이씨 폴리플러스 넥스턴 에쓰씨엔지니어링 등을 매매해 가장 높은 2.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문필복 지점장과 신동성 수석PB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95%와 1.65%였다.

반면 누적 수익률 1위의 대우증권 이동관 과장은 현대상선과 산성피앤씨 등을 매입가보다 싼 값에 팔며 8.82%의 손실을 기록했다.

대회 개막 후 지금까지의 수익률도 236.53%로 다소 낮아졌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