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흘간 약세를 보이던 세아홀딩스가 상한가 근처로 뛰어올랐다.

3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세아홀딩스는 전일대비 14.5%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약 1만1000주로 전일 6660주를 넘어선 상태다.

3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세아홀딩스에 대해 국내 증시에서 내재가치에 비해 가장 저평가된 지주회사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10월19일부터 29일동안 연속된 국내 기관 투자가의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급격한 원화절상과 함께 장하성펀드로부터 야기된 자산가치 우량주에 대한 관심고조도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