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11.29 17:40
수정2006.11.30 11:37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29일 올 정기국회 후 장관직을 사퇴하고 열린우리당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전남 무안에서 열린 '서남권 종합발전구상' 현장보고회에서 당 복귀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기국회 끝나고 내년 예산안만 처리되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입각했던 정 장관은 "그 전부터 (장관을) 1년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