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2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24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9.68 포인트(1.38%) 내린 15,694.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일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다 엔강세 현상에 대한 경계감이 출회하면서 내수관련주부터 수출주까지 전반적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주가는 선물 주도로 하락폭이 더욱 강해지며 한때 28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락 종목수는 1214개로 상승 종목수 396개를 압도했다.

미쓰이스미토모FG 등 은행주가 내렸고 소프트뱅크도 크게 하락했다. 도요타와 캐논 등도 밀렸다. 반면 다케다와 다이이치산교 등의 제약주는 올랐다.

포스코DR은 8,890엔으로 1.2% 하락.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