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1년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4조2천70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4.3%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유상증자 발행액은 2조4천247억원,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태 발행액은 모두 1조8천457억원으로 각각 58.5%, 49% 늘어났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