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변액보험 판매 절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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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과 투자를 결합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변액보험 판매가 최근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4월에서 6월까지 변액보험 판매 실적은 8,300억원에 불과합니다.
<CG 변액보험 판매 급감>
직전 분기인 1월에서 3월 사이에 1조4천억원 넘게 팔린 것과 비교해 무려 42.7% 감소한 것입니다.
이같은 판매 저조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져 2달 동안 4,500억원 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주식시장 하락으로 수익률이 떨어진데다 변액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N.S: 박병명 금융감독원 국장]
"언론보도 등을 통해 변액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등이 집중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이 변액보험 가입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이 분쟁 가능성과 회사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판매 자제에 나선 것도 한몫 했습니다.
특히 대형사의 몸사리기가 심했습니다.
<CG 대형사 판매자제 뚜렷>
삼성생명이 무려 65.9%에 감소한 것을 비롯해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등
대형 3사의 판매가 51%나 급감했습니다.
평균 감소율 보다 10%P 가까이 높은 것입니다. 반면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18%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감독당국은 변액보험의 불완전판매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CG 불완전판매 근절>
계약자로부터 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현행 변액유니버셜보험에서 모든 변액보험으로 확대하고 모범판매 규준을 위반한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 펀드별 자산편입내역과 펀드수수료에 대한 공시를 구체적이고 세분화하고 회사별 비교공시를 강화해 사업비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S: 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보험과 투자를 결합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변액보험 판매가 최근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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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올 4월에서 6월까지 변액보험 판매 실적은 8,300억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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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분기인 1월에서 3월 사이에 1조4천억원 넘게 팔린 것과 비교해 무려 42.7% 감소한 것입니다.
이같은 판매 저조는 7월과 8월에도 이어져 2달 동안 4,500억원 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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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박병명 금융감독원 국장]
"언론보도 등을 통해 변액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등이 집중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이 변액보험 가입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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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형사의 몸사리기가 심했습니다.
<CG 대형사 판매자제 뚜렷>
삼성생명이 무려 65.9%에 감소한 것을 비롯해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등
대형 3사의 판매가 51%나 급감했습니다.
평균 감소율 보다 10%P 가까이 높은 것입니다. 반면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18%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감독당국은 변액보험의 불완전판매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CG 불완전판매 근절>
계약자로부터 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현행 변액유니버셜보험에서 모든 변액보험으로 확대하고 모범판매 규준을 위반한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 펀드별 자산편입내역과 펀드수수료에 대한 공시를 구체적이고 세분화하고 회사별 비교공시를 강화해 사업비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S: 영상취재 김인철,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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