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마리너(대표 이재균)는 어선에서 그물망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계인 '파워드럼'을 개발,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물을 끌어당길 때 기계 아래쪽에 장착된 도르래로 힘을 분산시켜 그물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여주고 작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기존 일본식 3중 롤러 방식에 비해 그물과 기계가 닿는 면적이 훨씬 적어 물고기 손상이 덜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물을 수심 1500m까지 내려 작업할 수 있고 자재를 모두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 소모품인 고무 부분만 1~2년 단위로 교체해 준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계가 고장날 경우 24시간 이내에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대당 평균 700만~800만원 선.(041)556－8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