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2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3분기가 보안 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수기이면서도 여름 휴가에서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휴가 시즌이 겹치는 한편,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실적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4분기에는 모바일 백신 사업이 본격화되고 V3 인터넷 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 신제품 효과 등에 따라 실적이 호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