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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7] 한국전자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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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1]

    전자강국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는 한국전자전이 어제 개막됐습니다.

    디지털 혁명의 현주소를 보여준 이번 전시회에 대해 김민수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전자전을 직접 다녀오셨는데, 어떤 느낌이신지요.

    [기자-1]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우리 경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70년대에 시작됐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당시만해도 일천했던 우리 전자산업은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국산 전자제품들은 전세계 어느 제품보다 최첨단이었고 성능도 뛰어났습니다.

    한때는 성능은 쓸만하지만 디자인이 처진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직접 수많은 외국가전업체와 비교해봐도 우리 제품들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 IT강국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피부로 느낄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앵커-2]

    다양한 첨단 전자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나요?

    [기자-2]

    이번 전시회가 열린 일산 킨텍스 전시장의 넓이는 3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어마어마한 넓이의 이곳 전시장을 딱히 꼽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첨단 전자제품이 가득 메웠습니다.

    먼저 눈에 가득 들어오는 커다란 화면의 TV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102인치의 PDP TV와 세계 최대인 82인치 LED LCD TV등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자랑스런 역작들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정보통신 강국답게 다양한 모바일 제품들도 눈에 띄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처음 선보이고 있는 DMB폰을 비롯해 색다른 디자인과 기능을 내세운 다양한 첨단 휴대폰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또 모바일 제품과 또다른 전자제품의 기능을 한데 모은 컨버전스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런 완제품 외에도 우리 전자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첨단 전자부품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앵커-3]

    이번 전자전에는 전자업계 CEO들도 대거 출동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기자-3]

    어제 행사에 참석한 CEO들만해도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과 황창규 사장, 최지성 사장 또 이희국 LG전자 사장을 비롯해 10여명에 달합니다.

    그만큼 달라지고 있는 한국전자전의 위상도 느낄수 있는 부분인데요.

    한국전자전을 세계적인 전시회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이번 전시회엔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전자업체들이 대부분 참석했기 때문에 CEO들에겐 세계 전자산업의 트렌드를 한꺼번에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했습니다.

    이들 CEO들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경쟁업체들의 부스를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유수의 해외 전자업체들의 부스를 찾아 제품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습니다.

    전자산업진흥회 회장을 맞고 있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 전자산업의 밝은 미래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윤 부회장의 말을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우리 전자산업은 지난해 1000억달러 수출을 돌파한 이래 올해는 1100억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3천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최강의 전자강국을 실현할 것입니다.

    [앵커-4]

    이번 전시회를 맞아 많은 해외바이어들도 방문했다고 하던데, 어떤 경제적 효과가 예상됩니까?

    [기자-4]

    이번 한국전자전에는 해외 각국에서 6천명의 바이어가 몰려들었습니다.

    당연히 한국 IT제품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인데요.

    참가업체들도 이들 바이어들의 방문이 구매로 이어질수 있도록 열띤 상담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자전을 통해서는 모두 25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토요일 21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전자강국 대한민국의 힘을 직접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직접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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