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겹경사 ‥ 아버지는 훈장ㆍ딸은 사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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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55)이 겹경사를 맞았다.
본인은 정부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딸은 사법시험 2차에 합격해 부녀가 한꺼번에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7일 열리는 제1회 전자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최지성 사장이 금탑산업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9월 초 독일에서 열린 'IFA2006' 전시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국내 전자산업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특히 '보르도' TV를 앞세워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 사장의 장녀인 은경씨(26ㆍ서울대 경제학과 졸업)도 지난 12일 발표된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 사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아직 최종 합격한 것도 아니니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본인의 훈장 수훈이 결정되면서 동시에 알려지게 됐다.
최 사장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서현씨(24)는 고려대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본인은 정부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딸은 사법시험 2차에 합격해 부녀가 한꺼번에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7일 열리는 제1회 전자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최지성 사장이 금탑산업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9월 초 독일에서 열린 'IFA2006' 전시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국내 전자산업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특히 '보르도' TV를 앞세워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 사장의 장녀인 은경씨(26ㆍ서울대 경제학과 졸업)도 지난 12일 발표된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 사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아직 최종 합격한 것도 아니니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본인의 훈장 수훈이 결정되면서 동시에 알려지게 됐다.
최 사장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서현씨(24)는 고려대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