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총액은 1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감소했습니다.

특히 2분기에 34건, 2조8천696억원이 발행됐던 부동산 PF ABS는 3분기에 15건, 7천490억원 발행에 그쳐 발행실적이 급감했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 ABS 발행이 급감한 이유로 하반기 부동산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분양물건의 증가 등 부동산 개발사업이 주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