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국무총리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 국가를 방문해 현지 도로 관련 사업 발굴과 진출을 위한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손학래 사장 등 도로공사 대표단은 어제(25일) 우즈베키스탄의 도로공사(Uzavtoyul)와 도로분야 정보교환과 인적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리비아와 카자흐스탄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교통 인프라 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의 도로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홍보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 순방으로 도로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사업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