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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 "세계 에틸렌업황..2008년까지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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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에틸렌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2008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19일 크레디스위스(CS)증권은 전세계 에틸렌 설비의 가동률이 2008년에는 94%를 넘어설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006~2008년 가동률 전망치를 기존 92.3%와 93%, 92.6%에서 각각 93.1%와 93.7%, 94.1%로 상향 조정.

    가동률 상승의 원인은 중동 지역의 설비 확장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지의 연간 설비 증가율은 당초 18.7%로 추산됐었으나 현재는 13.8%로 낮아진 상태. 물량 기준으로 감소분은 글로벌 에틸렌 생산 능력의 6%에 해당하는 164억 파운드 정도이다.

    CS는 향후 3년간 3.9~5.2%로 예상되는 글로벌 GDP 성장률이 1%P 가량 낮아지는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서도 설비 가동률이 90%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수요 증가세도 설비 증가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기준 설비 증가율은 4.5%인 반면 수요 성장세는 4.9%.

    소비 역시 내년까지 5% 후반대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08년에도 4.9% 늘어날 것으로 점쳤다.

    2009년 이후 예정된 설비가 모두 가동에 들어갈 경우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으나 단기적인 마진 하락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

    공급을 능가하는 수요 성장에서 글로벌 리세션(경기침체) 없는 수익성 하락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처럼 재고 조정에 따른 분기별 마진 변동성도 존재하나 평균 재고는 6개월 이상 유지될 것으로 관측. 또한 재고 조정 이후에는 반드시 재고 축적이 뒤따라왔었음을 환기시켰다.

    2008년까지 에틸렌 업계의 수익성은 정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

    지난 18개월 간 시장 수익률을 대폭 하회했던 에틸렌 관련주들이 다시 한번 박차고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2.5년 동안에는 이익과 현금 흐름이 강세를 이어갈 전망.

    북미지역 에틸렌 업체들 중 다우와 라이온델(Lyondell), 노바(Nova), 웨스트레이크(Westlake)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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