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사업의 경쟁력을 더 높여 직원들에게 꿈을 주는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영신 한국도자기 대표는 "직원을 한 가족처럼 생각해 함께 먹고 사는 회사로 남자는 것이 한국도자기의 경영 방침"이라며 직원 사랑을 표현했다. 최근 한국도자기는 국제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와 관련,김 대표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일부 이탈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우리의 기술과 품질력을 믿기에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과 오너가 한가족이 된다면 세계 일류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도자기가 나아갈 방향도 생활용 식기에만 안주하지 않고 토털 리빙용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계획된 목표를 향해 또박또박 한 걸음씩 내딛는 '한 발자국 경영'이 세계 3위의 '본차이나' 생산업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세계 유명 도자기 메이커들도 부러워하는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