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미국 굿이어의 타이어코드 공장 4곳을 8000만달러(764억여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굿이어는 효성에 타이어코드 사업부문을 80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효성측은 비밀 준수 협약 때문에 인수가격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었다.

효성은 지난 7일 미국 굿이어로부터 미국 앨라배마주의 디케이터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