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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하반기 대기업 투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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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상반기 부진했던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하반기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 투자도 하반기 증가세에 힘입어 2년 연속 두자리수 증가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200대 기업의 하반기 설비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주요업종별 매출액 기준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하반기 투자규모는 27조1360억원에 달해 상반기(21조9302억원)보다 5조2천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전체로도 연초계획(50조2천억원)에 근접한 수준인 49조1천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두자리수 증가세(15.4%)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자부는 상반기에는 환율, 고유가 등의 외부환경악화로 대기업들이 투자를 연기해 당초 계획에 못미쳤지만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호조를 보이며 지연됐던 투자가 이뤄지고 정유, 전력 등 에너지분야의 투자가 크게 늘면서 하반기 투자증가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하는 업종은 자동차, 전자부품, 석유화학, 일반기계, 철강, 에너지, 유통 등 10개 업종 입니다. 상반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증가세로 돌아서는 업종으로는 정밀화학, 정보통신, 조선, 가전, 신발, 반도체, 타이어 등 7개 업종이 꼽혔습니다.

    그러나 항공, 디스플레이, 비철금속, 제지 등 4개 업종은 하반기에도 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내용면에서는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연구개발투자가 하반기에 50%가까이 늘고 에너지 절약 시설투자가 상, 하반기 모두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합리화투자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자부는 전경련 등 재계와 함께 이달 19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전략회의’를 갖고 주요업종의 투자 유망분야를 제시하고 투자의 애로, 장애 요인들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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