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의류,생활용품 등을 싸게 파는 등 가을 상품 기획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혼수 가전용품,침구류 등도 최고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2개점은 내달 1~10일 '초가을 간절기 인기 아이템 초특가 특집전' 을 열고 샤틴 하프 트렌치코트(9만8000원),온앤온 니트(4만9000원),DOHC 티셔츠(2만9000원) 등을 40~50% 할인 판매한다.

분당점은 내달 3일까지 홈패션,주방,식기용품 등을 15~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코닝 코렐 플럼홈세트(32만9600원) 한국도자기 원앙칠첩반상기(30만원) 등이 나와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내달 1~3일 '남성 가을의류 초대전'을 열고 남성 정장 및 캐주얼을 30%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 등 남성 정장(34만~39만원)과 헤지스 헨리코튼 등 캐주얼 남방(4만9000~6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금강 랜드로바 균일가전'을 열고 신사화(6만5000원)와 숙녀화(3만5000~5만5000원)를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10일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7개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추석 세트를 구매하면 10% 가격 할인과 상품권(1,2,3,5만원)을 나눠준다.

본점은 같은 기간에 '30대 올스타 상품전'을 열고 레노마 알파카 반코트(9만9000원),비지트인 뉴욕 바바리(6만9000원)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3일까지 혼수용품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LG 42인치 PDP TV(42PX3DV)가 155만원,삼성 32인치 LCD TV(LN32M51BD)는 132만원에 나와 있다.

홈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진 페스티벌'을 열고 트렌디한 청바지와 이와 어울리는 가을 셔츠,티셔츠를 최고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배색슬렛넥티(1만9800원),아웃포켓워싱점퍼(3만9800원),이중소매티(1만4800원) 등을 살 수 있다.

롯데마트도 내달 3일까지 '가을 침구 초특가전'을 갖고 이불 패드 베개커버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플로린 가을 차렵이불'(1만9800원),'거실용 가을 커튼'(4만9000원) 등이 나와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