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강릉시 대전동 및 사천면 일원 51만1290평을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학연구단지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은 광주,전북 전주,충북 오창에 이어 우리나라의 네 번째 과학연구단지가 돼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되면 5년간 총 150억원 내의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과학연구단지에 입주한 기관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