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쎄덱스가 국내 택배 시장에 본격 진출 합니다.

쎄덱스는 "기존 90여개를 포함해 전국 200여개의 영업소를 확보하고 오는 11월부터 신개념 방식의 맞춤형 프리미엄 물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택배 사업 개시 6개월 이내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는 1차 목표를 설정했다"며

"내년 연간 매출 1천억원, 오는 2010년에는 매출 2천억원 달성으로 국내 택배 시장 4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쎄덱스는 유통물류분야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프리미엄물류로 C to C 분야를 집중 공략하는 등 앞으로 IT 기반형 물류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