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넥센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1일 삼성 감학주 리서치센터장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부터 고부가 UHPT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실적 바닥으로 예상되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6배에 불과해 우려 사항이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원자재 가격의 경우 상승 보다는 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점도 긍정 요소.

그러나 R&D 비용 또는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29.4%와 36.1%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목표가는 1만95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