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차별 마케팅 는다 ‥ 동일제품도 공장따라 값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 회사의 동일 제품이더라도 원산지에 따라 판매가격을 달리하는 '원산지 차별 마케팅'이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미국 내 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 팔고 인도 중국 등 인건비가 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그만큼 싼 값에 판매하는 것.비용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외국산 제품을 선택하고 '메이드 인 USA'를 고집하는 고객은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WSJ는 특히 의료기기업체들이 이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고 자동차 및 전자 부품업체 등 기업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엔 온라인 금융업체로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업체 PP&E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도 신뢰도 등을 감안해 미국제 정품을 찾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며 "갈수록 원산지 차별 마케팅이 확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미국 내 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 팔고 인도 중국 등 인건비가 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그만큼 싼 값에 판매하는 것.비용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외국산 제품을 선택하고 '메이드 인 USA'를 고집하는 고객은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WSJ는 특히 의료기기업체들이 이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고 자동차 및 전자 부품업체 등 기업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엔 온라인 금융업체로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업체 PP&E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도 신뢰도 등을 감안해 미국제 정품을 찾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며 "갈수록 원산지 차별 마케팅이 확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