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하반기 이익개선 전망과 전기요금 인상 기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단독기준 2분기 실적 발표 후 2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돼 연결기준 실적이 주가에 주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원자력 발전량의 증가와 석탄 수익가격의 인하로 하반기 이익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어 과다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감소는 향후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는 4만2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