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의 반등이 거세다. 주가 낙폭이 컸던 데다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스데이타는 4일 435원(9.70%) 오른 49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4월5일(9450원) 단기 고점을 찍고 약 4개월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반등세로 돌아서 6일 만에 25.19% 상승했다.

최근 포스데이타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 확대사업자로 선정돼 9개 영업소 23개 차로에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