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4일 한상화 동양 연구원은 2분기 고마진 패션 매출의 비중확대 및 매장 수수료 인상 등으로 매출 총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건비 상승으로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0.1%P 개선되는데 그쳤다고 지적.

보수적인 투자계획 하에 점포 내실화에 치중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출채권 관련 손실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영업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에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