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풍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이익 소각이 주주가치 증대 요인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자사주를 매입하는 동안 주식 매수기반이 형성되고 그 이후에는 그만큼 유통 주식수가 줄어들어 주가의 상승 탄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

최근 국제 전기동 가격 하락과 함께 주가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으나 향후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재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문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율이 점차 낮아지는 반면 자사주 비율은 올해 14.6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65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