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진도가 계열사인 (주)C&컨리를 통해 영국의 컨테이너리스사와 2천700여만달러 규모의 컨테이너 수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진도는 "영국의 신생 컨테이너 리스사인 WCL사와 '20피트' '40피트 하이큐빅' 컨테이너 등 모두 1만5천TEU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 9월부터 중국에 위치한 생산 현지법인인 광조우진도와 다롄진도, 상하이진도유한공사 등 3개 현지법엔에서 컨테이너 생산을 담당해 올 12월까지 납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한진해운과 WCL, 신규거래선과의 수주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C&진도는

연말까지 생산물량의 대부분을 이미 확보함에 따라 추가물량에 대한 원활한 생산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의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