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삼성전자 헝가리 생산·판매 법인장 출신인 홍준기(洪俊基·48)씨를 해외사업· R&D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홍 신임대표는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으며,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멕시코 생산법인담당 부장, 스페인과 헝가리 생산법인 공장장을 거쳐 2005년부터 헝가리 생산·판매 법인장으로 일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해외사업·R&D·생산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홍준기 사장과 전략기획과 영업을 담당하는 박용선 사장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웅진코웨이는 공동대표제 전환으로 책임경영이 강화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회사 성장레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임 홍대표는 "제품 혁신과 디자인 혁신, 해외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3년내에 웅진코웨이 전체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