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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전문대리점이 진화하고 있다.

1세대 삐삐대리점， 2세대 휴대폰대리점에 이어 유비쿼터스 및 컨버전스 시대에 부응한 '모바일 대리점'이 차세대 통신대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문자， 음성， 멀티미디어에 이어 데이터서비스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주)에스젠네트웍스(대표 이성구 www.szen.co.kr)는 모바일 컨버전스 및 유비쿼터스 상품의 유통기지인 통신대리점 '에스젠(SZEN)' 개설을 앞두고 있는 해당시장의 '마켓리더'다.

(주)에스젠네트웍스는 '에스젠에 가면 모든 모바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브랜드 육성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바일 대리점은 이미 일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상태다.

이 회사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모바일 리더들의 일류 브랜드， 에스젠'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육성의 물꼬를 틀 제품은 'SK모바일온'이다.

(주)에스젠네트웍스는 SK텔레콤， SK이노에이스와 2년에 걸쳐 개발한 SK모바일온을 에스젠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SK모바일온은 휴대폰 하나로 집， 사무실， 차량 등을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휴대폰과 시큐리티도어록 기능을 하나로 융합，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당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모바일온은 창문， 화재， 인체감지， 조명， 가전제품 등 총 256개의 센서를 휴대폰으로 명령， 제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방문자와 실시간 통화하고 휴대폰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바로 도어를 개폐할 수 있는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 밖에 외부자 침입이나 도어파손， 정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휴대폰에 메시지가 뜨며， 출입기록 또는 녹화된 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면 보안회사와 제휴해 긴급 상황 시 자동으로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성구 대표는 "한국은 첨단 모바일 제품에 대한 반응속도가 빨라 에스젠의 성장 가능성이 일본의 NTT도코모 모바일 솔루션 매장보다 더욱 밝다"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유비쿼터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리점 및 운영점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1566－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