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종의 최첨단 장비를 부담없이 이용하세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최근 충남지역 14개 지역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IC(Regional Innorvation Center) 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지역혁신센터에 구축돼 있는 최첨단 장비를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꼭 필요한 장비의 경우 장기임대도 가능하다.

협의회는 우선 지역기업이나 연구소들이 지역 내에 있는 수백여종에 달하는 첨단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장비 편람' 1000부를 발간해 배포키로 했다.

현재 충남지역에는 각 대학에 설립돼 있는 14개 지역혁신센터에 총 463종,테크노파크 내 정밀가공센터에 38종 등 의료·전기전자·기계부품·소재 분야에 모두 500여종의 첨단장비가 구축돼 있다.

천안=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