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EO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물류 택배사업과 ITS사업등 신규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최종대 대표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회사소개부터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최사장)

현재 당사는 두 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일사분기 보고서에서 보시듯 이제 예전 씨엔씨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DMB, ITS, 운송업등의 신규사업 및 RF 후불제카드 등의 기존사업의 적절한 조화 및 활발한 영업 이익을 창출하는 우량기업으로 내닫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택배회사를 인수해 택배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어떤 업체를 인수했고 현재 영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최사장)네,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택배회사는 더블유피엑스란 회사로 중견 택배사이며, 130여개의 국내 지점과 1,500여개의 영업망을 통한 영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해외 기업물류택배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로, 현재 영업목표는 택배의 특성상 빠르고 정확한 배송 및 고객 서비스 강화 및 RF기술을 도입시킨 택배 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영업 및 솔루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앵커)

택배사업에서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택배사업 확장계획은 있습니까?

(최사장)

네, 질문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단순 택배사업의 인수만이 아닌, 수위 업체를 목표로 확장을 계획하여, 그 일환으로 더블유피엑스 사업규모의 3배이상의 매출을 하고 있는 중견택배사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로써, 인수와 동시에 당당히 업계 수위를 차지하는 업체로 탈 바꿈 될 것이란 말로 답을 할 까 합니다.

(앵커)

그럼 택배회사 2개를 인수한 것이 되는데 그렇게되면 올해 택배사업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사장)

앞서 말씀드린 답과 같이 두개의 중견 택배사가 하나의 회사로 되면서, 우선 중견 택배시장의 구도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여기에 씨엔씨의 RF및 RFID 기술의 접목으로 인한 첨단 물류 서비스를 실시하여, 업계의 수위는 물론 소비자들의 그레이드에 맞는 택배사가 될 것이며, 해외 기업물류 서비스를 통해 금년 말까지 매출 450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통상적인 택배사업의 이익률을 적용한다면, 약 8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씨엔씨엔터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사업은 후불제교통카드사업인데요, 현재 카드업체와의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최사장)

총 7개사와의 협의를 통해 2개사는 이미 지급을 하였고 나머지 업체들과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고 있고 ,총 48억 선으로 합의를 보고 7월말안에 10억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도 상반기안에 지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급이 완료됨과 동시에 새로운 계약이 들어 갈 예정입니다.

(앵커)

최근 ITS사업에 신규로 진출한 것으로 아는데 확보한 기술력은 무엇입니까?

(최사장)

네, 쉽게 설명드리자면, 아나운서님도 운전을 하시다 자주 접하신 것으로 아는데 도로에 직경 2미터정도 원형으로 구멍이 나있는 것을 보셨을 것 입니다. 그 원형구멍을 원형차량감지기라 하는데 그 매설 및 설치의 방법의 기술의 중국 특허를 가지고 현재 중국에서 사각 차량감자기에서 원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특허의 우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에 진출해 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최근 대규모 수주를 중국에서 올리는 성과를 올렸는데 ITS사업을 향후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입니까?

(최사장)

네, 우선 설명드리기에 앞서 7월 13일에 공시한 녕하한통과의 제휴로 인한 녕하ITS 프로젝트 수주로 인하여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 말씀 드리며, 향후 계획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씨엔씨는 당사의 특허 기술을 가지고 2조원에 육박하는 중국 ITS 시장에 이번 180억 규모의 수주 파트너인 녕하한통ITS와 같이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국내의 중국 진출기업들과도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격적인 영업을 해 나갈 예정이며, 이 부분 충분한 준비와 노하우가 있기에 자신이 있습니다.

(앵커)

끝으로 택배사업, ITS사업이 다른분야사업같은데 어떻게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예정입니까?

(최사장)

네, 질문 감사드립니다. 듣기에 따라, 각각의 사업이 다른 사업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전혀 다르지 않은 것이 모든 것이 씨엔씨의 보유기술인 RF기술이 원천기술이 되어 시작되는 사업입니다. 그러므로 각각의 새로운 사업분야로의 진출이 아닌 기존 사업의 시장확대라 판단하시는 것이 옳으며, 시너지 효과는 매출로 설명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만큼 오랜 준비를 거쳐 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시작하였기에 그 효과를 눈으로 귀로 곧 느끼시리라는 말과 함께 답을 대신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