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리Tip] 폴 스미스 '여성수트'… 착용후 브러시로 가볍게 털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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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는 1946년 영국 런던의 노팅힐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주로 소도시의 의상실을 돌면서 점원으로 일해 돈을 모은 끝에 1970년 드디어 런던에 자신의 숍을 열었다.
그는 재단학원에서 배운 봉제 기본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곁눈질로 익힌 디자인 감각을 더해 독특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창조했다.
런던에는 유명 패션스쿨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유명 디자이너들이 넘쳐났지만,몸으로 감각을 익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미스를 쉽게 넘보지 못했다.
2000년 폴 스미스 남성복이 국내에 들어온 데 이어,2002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 폴 스미스 컬렉션에서는 특히 '여성 수트'가 눈에 띈다.
1930년대 런던에서 유행하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폴 스미스 여성 수트는 가는 곡선 무늬와 패턴이 들어간 우아한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명품 수트는 2~3일 연속으로 입지 않는 것이 최상의 관리법이다.
디자인과 패턴이 독특하기 때문에 한 번 입고 난 뒤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문질러 전용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걸어두면 처음 구입했을 때의 옷 상태로 돌아간다.
얼룩이 묻었다면 브랜드별 전문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도움말=갤러리아 명품관)
열여덟 살 때부터 주로 소도시의 의상실을 돌면서 점원으로 일해 돈을 모은 끝에 1970년 드디어 런던에 자신의 숍을 열었다.
그는 재단학원에서 배운 봉제 기본기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곁눈질로 익힌 디자인 감각을 더해 독특한 스타일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창조했다.
런던에는 유명 패션스쿨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유명 디자이너들이 넘쳐났지만,몸으로 감각을 익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미스를 쉽게 넘보지 못했다.
2000년 폴 스미스 남성복이 국내에 들어온 데 이어,2002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 폴 스미스 컬렉션에서는 특히 '여성 수트'가 눈에 띈다.
1930년대 런던에서 유행하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폴 스미스 여성 수트는 가는 곡선 무늬와 패턴이 들어간 우아한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명품 수트는 2~3일 연속으로 입지 않는 것이 최상의 관리법이다.
디자인과 패턴이 독특하기 때문에 한 번 입고 난 뒤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문질러 전용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걸어두면 처음 구입했을 때의 옷 상태로 돌아간다.
얼룩이 묻었다면 브랜드별 전문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도움말=갤러리아 명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