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삼성테크윈의 2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매수에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디지털 카메라 부문은 프리미엄급 블루 NV시리즈 신모델 출시와 대형 유통망 공급을 통한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인 D900 등에 대한 카메라폰 모듈 공급 및 소니-에릭슨향 출하량 증가 등이 예상돼 수익성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경상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한국우주항공 관련 지분법 손실이 3분기부터는 더이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