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그랜드백화점, 유통업 축소 레저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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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랜드백화점이 레저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인 일부 점포의 경우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유통사업을 점차 축소해가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부국관광을 인수한 그랜드백화점.
부국관광이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가평 부지 100만평에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등 복합 레저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랜드백화점은 현재 인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백화점 사업보다는 레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그랜드마트 화곡점과 강서점 매각설이 한층 더 불거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랜드백화점이 올초 아울렛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화곡점 리뉴얼에만 20억원을 들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었을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백화점 측은 "점포 매각설은 4~5년 전부터 끊이지 않았다"며 "화곡점 주변 주차장 부지 등을 합쳐 1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요충지에 자리잡은 화곡점 땅값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 매각하는 것이 나을지, 활용하는 것이 나을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점포를 팔더라도 몇개만 부분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레저사업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는 그랜드백화점이 유통사업에서 아예 손을 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통업체 매물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백화점 매각설로 업계가 또 한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최근 매각을 추진 중인 일부 점포의 경우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유통사업을 점차 축소해가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부국관광을 인수한 그랜드백화점.
부국관광이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가평 부지 100만평에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등 복합 레저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랜드백화점은 현재 인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백화점 사업보다는 레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그랜드마트 화곡점과 강서점 매각설이 한층 더 불거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랜드백화점이 올초 아울렛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화곡점 리뉴얼에만 20억원을 들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었을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백화점 측은 "점포 매각설은 4~5년 전부터 끊이지 않았다"며 "화곡점 주변 주차장 부지 등을 합쳐 1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요충지에 자리잡은 화곡점 땅값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 매각하는 것이 나을지, 활용하는 것이 나을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점포를 팔더라도 몇개만 부분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레저사업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는 그랜드백화점이 유통사업에서 아예 손을 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통업체 매물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백화점 매각설로 업계가 또 한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