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기업] 원일금속, 기술력으로 해외 아연합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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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아연합금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겠습니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아연합금 전문회사인 원일금속㈜의 이인성 사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을 선택했고 현재 순항 중이다.
1975년 창립해 3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이 회사는 국내 다이캐스팅용(제품 형상을 한번에 찍어내는 공정) 아연합금괴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3년 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300만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인 'WIM'으로 일본과 호주 홍콩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기술력 덕이다.
아연합금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KS와 ISSO-9001 인증 기업인 원일금속은 제품 주조에 앞서 모든 제품을 전수 검사해 불량률을 제로화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단 한 건의 클레임도 받지 않았다.
그 덕에 입맛에 맞는 바이어만 골라서 거래할 정도다.
이 사장은 "아연합금은 문고리부터 전자제품 및 자동차 부품까지 사용 범위가 다양한 부가가치산업"이라며 "아연은 구리 알루미늄과 함께 원자재 비중이 높은데도 구리 알루미늄과 달리 관세를 낮춰주지 않아 생산원가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아연합금 전문회사인 원일금속㈜의 이인성 사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을 선택했고 현재 순항 중이다.
1975년 창립해 3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이 회사는 국내 다이캐스팅용(제품 형상을 한번에 찍어내는 공정) 아연합금괴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3년 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300만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인 'WIM'으로 일본과 호주 홍콩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기술력 덕이다.
아연합금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KS와 ISSO-9001 인증 기업인 원일금속은 제품 주조에 앞서 모든 제품을 전수 검사해 불량률을 제로화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단 한 건의 클레임도 받지 않았다.
그 덕에 입맛에 맞는 바이어만 골라서 거래할 정도다.
이 사장은 "아연합금은 문고리부터 전자제품 및 자동차 부품까지 사용 범위가 다양한 부가가치산업"이라며 "아연은 구리 알루미늄과 함께 원자재 비중이 높은데도 구리 알루미늄과 달리 관세를 낮춰주지 않아 생산원가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