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은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장중 온스당 630달러도 돌파했다.

현물 금값은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개장 직후 온스당 630.50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오전 10시35분 현재 627.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시장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과 주변국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뉴욕상품거래소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4일(현지시간)까지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 금시장의 거래량은 미미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