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세가 강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6월초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950원선 밑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갭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결국 전날보다 11원70전 급락한 948원9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종가는 6월7일 기록한 948원20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외환시장에서는 당분간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