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 구성에 따라 내일 저녁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지방선거 패배 후 정국 운영 방향과 개혁 과제의 지속적 추진 방안 등 최근 당청 사이의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비상대책위원 15명과 강봉균 정책위의장, 염동연 사무총장, 우상호 대변인, 이계안 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을 비롯해 관련 비서관들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