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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관리는 그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관리 분야에 대가는 없다"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다.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관리는 조합원과 시공사， 시행업체 등 여러 이익집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갈등을 유발하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부 시공사의 횡포가 아직까지 만연한 게 현실이어서 조합원들의 화합만으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해내기 어렵다.

(주)시티씨엠(대표 안경환 www.city－cm.com)은 조합원들의 입장과 이익을 대신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관리를 추진했던 조합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건설사업관리(CM) 전문회사다.

(주)시티씨엠의 경쟁력은 '현장'에 강하다는 점이다.

그만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룬 것. 이 회사의 역량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조합원 정서에 맞게 CM을 기획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공사가 조합원들의 비전문성을 이용해 거품이 심한 시공단가를 제시하는 경우， 과학적 분석 및 평가를 통해 발주자인 조합원에게 의사 결정 안을 제시한다.

또한 사업진행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조합원들과 단단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관리의 핵심인 공기단축， 공사비 절감， 품질향상을 위한 '토털시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이런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강점 덕분에 사업계획 제안시 미동의 하는 조합원이 거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복잡한 이권개입이 많은 정비사업 시장에서 우직하게 정도경영을 고집해 '뚝배기'라는 별명을 얻은 안경환 대표는 "시장의 자율성에 의한 부동산 정책으로 침체된 경기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