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주의 1만8530원보다 1.8%(333원) 오른 1만8863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주의 5397만원에 비해 무려 52.7%나 줄어든 2551만원에 그쳤다.

지난 한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오바이오였다.

주초 4340원에서 183.4%나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거래량은 23주에 불과했다.

네오바이오는 그 전주(12∼16일)에는 주가가 1만6600원에서 4340원으로 73.8%나 하락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세라스톤과 사이버타운 비웅닷컴 등도 50% 안팎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호도투어는 주초 1만1200원이던 주가가 주말에 4500원으로 59.8%나 주가가 폭락해 지난주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 됐다.

한국인터넷정보통신 확률씨앤씨 지아이티 등도 20% 이상 주가가 빠졌다.

사이버타운은 지난주에 18만4671주가 거래됐고 한일합섬은 3100만원어치가 거래돼 각각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주 거래가 형성된 30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5개였고,내린 종목은 13개, 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한국세라스톤은 2사업연도 연속 주된 매출이 변동됨에 따라 업종이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제조업에서 도매 및 상품중개업으로 변경됐다.

쇼테크는 연구개발(R&D) 파트너십 및 판매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아워링커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칩을 생산하는 바이오메드랩은 지난 22일자로 지정 승인돼 오는 27일부터 프리보드에서 매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