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J투자증권이 하이닉스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7월말 주가가 재반등 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모리 현물가격 하락과 오버행 이슈로 주가가 하락 중이라고 설명.

그러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60억원으로 예상돼 국내 대형 IT기업들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낸드 플래시 월 생산능력이 20만장을 넘어선데다 MLC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개선 및 출하증가 효과 그리고 D램 부문 실적개선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하락추세에 있는 등 중기 사이클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주가 반등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목표가를 3만45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