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실적 전망치 높일 것" 예고한 한미반도체…고수들 순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미반도체는 전날 THE C FORUM 2024에 참가해 기관 투자자와 그룹 미팅을 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설명회에서 한미반도체가 밝힐 주요 내용은 2024~2025년 실적 전망 상향조정과 캐파 증설,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수요 확대와 기술 발전에 따른 어드밴스드 패키지 본딩 로드맵 제시 등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TC-Bonder(검사장비 포함) 매출액은 작년 194억원에서 올해 3041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Micron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 덕분에 6177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우는 종목은 효성중공업이다. 이 종목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3.39% 상승했다. 건설 부문의 인적 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22일에는 3.58% 떨어졌고, 이 시각 1.98% 오르는 등 상승 모멘텀이 둔화된 상태다. 고수들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서둘러 차익 실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